국제로타리3740지구 옥천로타리클럽(회장 조종성)은 충북 옥천군 관내 취약계층 5가정과 대전 대덕구 취약계층 6가정 등 총 11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펼쳐진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지난 8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되었으며, 옥천로타리클럽,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충북대 집수리봉사동아리 위더스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 옥천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 모습

옥천로타리클럽 조종성 회장과 회원들은 옥천읍 맞춤형복지팀과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받은 11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시설 보수, 내외부 쓰레기 분리 처리 등을 진행하며, 특히 집수리 봉사를 거부하는 한 가정에는 대상자를 설득하여 집수리 봉사 대신 풀이 가득한 마당에 예초작업을 하여 대상 가정의 만족도를 높여주었다.

옥천로타리클럽은 옥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봉사를 목적으로 자영업자와 공무원, 의사, 약사 등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80여 명으로 이루어진 국제봉사단체로,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 지어주기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저소득 아동가구 사랑의 공부방 꾸며주기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조종성 회장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과 편안한 삶의 공간 만들기에 함께해주신 옥천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그리고 충북대 집수리봉사동아리 위더스에 감사하다”며 “옥천로타리클럽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