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은 24일 오후 충남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당직자 및 당원 연수를 개최해 내년 총선 승리을 다짐했다.

이날 연수에는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홍성‧예산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이명수(아산갑), 성일종(서산·태안), 장동혁(보령·서천) 국회의원과 조미선(천안갑), 이정만(천안을), 이창수(천안병), 최호상(논산·계룡·금산), 전만권(아산을), 정용선(당진) 당협위원장 전원과 국민의힘 소속 도내 지자체장들과 광역·기초의원 및 핵심당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문표 위원장은 “내포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서산민항(충남공항) 건설,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농축산인 세금감면 지원법 관철 등 충남의 현안 사업과 정책들의 유치 및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민주당의 현 행태에 대해 국민들이 심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우리의 뜻을 확실히 전파시켜서 총선승리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진석 의원은 “국민이 뽑고 선택한 대통령을 민주당이 인정 못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고 일종의 반역”이라며 “민주당의 다수결 독재와 의회 횡포를 깨뜨려야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날아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명수 의원은 “내년 총선은 나라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이며, 우리 충남이 목소리를 내고 똘똘 뭉쳐 내년 총선에서 압승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고, 장동혁 의원은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오늘 이 자리에 모여 뜨겁게 결의를 다진 이 마음을 잊지 말고 내년 총선까지 꼭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성일종 의원은 ‘무너진 대한민국. 공정과 상식적으로 복원 하겠습니다’라는 주제 강연에서 “지난 문재인 정권은 부패와 국가붕괴의 5년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패하면 국가붕괴가 시작될 것”이라며“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하다. 역사적 소명과 책임을 다해서 간절하게 총선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