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군서면행정복지센터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14가구에 맞춤형 생필품과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경제·주거·건강·가족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자원을 연계해 장기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맞춤형 생필품과 식품 꾸러미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중 14가구를 선별해 각각의 필요 욕구 및 가구 특성 조사를 통해 마련한 지원품으로 간장, 고추장, 햄, 라면, 치약, 주방세제 등 총 30종으로 제공되었다.

▲ 군서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맞춤형 생필품·식품 꾸러미 지원 모습

육안국 군서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과 기본적인 사회기능 회복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며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