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노경, 권명길)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19일에 ‘사랑의 떡만두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떡만두 나눔 행사’는 안내면 옥수수·감자 축제 기간 협의체 위원들이 일일찻집을 운영하여 모은 수익금 100여만 원을 들여, 행사 당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18개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떡과 만두를 전달하고 따뜻한 연말 인사도 나누었다.

▲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떡만두 나눔 행사 모습

권명길 민간위원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떡만둣국을 끓여 먹으며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사랑의 떡만두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노경 안내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안내면 주민들을 위해 나눔 행사에 준비해 주신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잘 살피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