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대성사 혜철스님이 22일 옥천군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2,000장을 후원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안전보안관 20명과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땀방울을 흘렸다.

▲ 연탄으로 나누는 온정(가운데 황규철 옥천군수)

혜철스님은“부처님의 자비와 상생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나눔과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연탄 한 장의 불씨가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