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 새누리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을 신청한 인원은 남성이 750명, 여성이 79명 등 총 8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 새누리당 최고중진 연석회의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17일 당 최고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어제까지 마감된 총선 지역구 후보자 공천신청과 관련해 간단히 요약해 말씀드리면 총 829명으로 그중에 남성이 750명, 여성이 79명이다”며 “국민공천제 도입으로 정치참여의 문을 활짝 연 새누리당을 찾아와주신 훌륭한 인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새누리당은 국민만을 바라보는 국민공천제를 반드시 실현시켜서 정치개혁을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면사 “공천관리위원회는 우선 내일 회의를 열고, 17개 시도위원장으로부터 지역별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20일부터는 신청자 면접 및 자격심사를 시작하겠다”면서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되는 대로 경선절차에 돌입할 수 있도록 관련 실무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