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평생학습원이 올해 정기교육 과정으로 마련한 바리스타 양성반이 수강생들의 자격취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평생학습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 바리스타 1기 이론반에 20명이 수강해 이중 17명이 한국 외식음료 협회에서 시행한 바리스타 2급 필기시험에 응시, 16명이 합격했다.

또 6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 2기 이론반 수강생 20명 중 15명이 같은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해, 올해 전체 수강생 40명 중 3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 사진- 옥천군평생학습원 바리스타 양성반이 수강생들의 자격취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바리스타 양성반 수강생들(제공- 옥천군)

군 평생학습원은 필기 합격생 31명 중 신청자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최종 바리스타 자격 취득을 위한 실기반을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 3일 바리스타 2급 최종 자격취득을 위한 실기시험에 도전한다.

이번 교육 과정을 맡고 있는 바리스타 지관민 강사는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수강생 모두가 최종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