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군북면장 김태은, 민간위원장 한영수)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27일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나눔1촌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총 22세대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불 세트와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물품 전달 모습

평소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잘 파악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협의체는 올 초 협의체 위원 22명과 지역 내 취약위기 가구 간 1:1결연을 맺은 이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확인과 함께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지역 내 주민 간 화합증진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누군가가 수시로 나의 안부를 확인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워했다.

한영수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북면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주민들이 믿고 함께하는 든든한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2명은 저소득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매달 5천원씩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인정받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