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자립 능력을 키우며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옥천군 자활근로사업 당초예산은 6억1,792만 원에서 2회 추경에 2억9,021만 원을 증액하여 총9억813만 원으로 더 많은 대상자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집대상은 자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이다.

▲ 안내면 장계리 카페프란스 매점 내부의 자활사업 참여자 모습

옥천지역자활센터에는 10개 사업단을 구성, 자활참여자를 배치·운영하는데 재활용품 수거, 교재용 악기 조립, 김구이 가공, 차량 세차, 농작물 재배 등의 사업단이 있으며, 지난 10월 10일에는 안내면 장계리 관광단지 내 매점형태의 카페프란스를 오픈했다.

근로능력이 높은 자활참여자는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최소 월 112만원 이상의 소득이 가능하며, 근로능력이 낮은 참여자는 월 62만원 이상의 소득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가능하며 옥천지역자활센터(☎731-1549) 상담을 거친 후 자활근로사업단에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