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지부장 고규봉)는 지난 20일 청주시 소재 보호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 충북지부 상당위원회 김성수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싱크대와 벽지 교체, 환경 정리 등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주거환경 개선 사업 모습

대상자 A씨는 “오래된 건물이라 겨울철 한파가 걱정되었는데, 좋은 기회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도움을 잊지 않고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전했다.

고규봉 충북지부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보호대상자의 사회 정착 의지를 북돋아 주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해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충북지역 형사처분 및 보호처분을 받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숙식제공, 원호지원, 취업지원 등 다양한 법무보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