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이원면사무소에서는 지난 17일 이원면이장협의회(회장 김대환) 주관으로 이원면민의 행복과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을 위한 트리 점등행사를 가졌다.

▲ 크리스마스트리가 점등된 이원면사무소 전경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는 올해로 네 번째로 이원면 이장협의회에서 전구를 구입하고, 이원면사무소 직원과 이장들이 한땀 한땀 손을 모아 설치한 것으로 내년 1월말까지 이원면을 밝힐 예정이다.

이원면이장협의회장은 “크리스마스트리의 작은 불빛들이 모여 큰 빛을 발하듯 어둡고 소외된 곳에 밝은 빛을 발하여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이후, 이원면 주민은 “면사무소 입구에 트리가 설치되어 거리가 한층 밝아지고, 날씨는 추워지지만 오히려 마을에 생기가 돌아 더 따뜻해 보인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