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돕기 위하여 금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옥천군 보건소는 흡연예방과 금연촉진을 통해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금연클리닉과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여 금연실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 옥천군보건소 금연상담실 운영 모습

특히,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자원 연계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과 생애주기별 예방교육 및 맞춤형 금연서비스,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 금연상담실(☎730-2168,9)에서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니코틴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껌, 캔디 등 금연을 위한 보조제와 가그린, 치약 등 행동요법제가 제공되며, 금연 희망신청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이동클리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직장인을 위하여 매주 목요일 20:00까지 야간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다.”며 “옥천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활용해 전문가와 상담 후 금연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올해 꼭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