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색다른 볼거리 ․ 즐길거리의 제공으로 코로나19바이러스의 여파로 위축되고 침체된 원도심 지역의 경기활성화를 위해 목척교 상류 대전천에 워터스크린 분수를 통한 원도심 워터스크린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영상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0분씩 3타임 상영될 예정이며, 대전의 축제, 트램, 안전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사업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의 영상시연과 시설정비를 했으나 코로나19바이러스와 집중호우 등의 여파로 일시 중단됐다가 최근 감염자가 줄어들어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다시 시행하게 됐다.

시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집에서 움츠렸던 시민들이 신선한 바람을 쏘이며 사회적 거리를 두고 영상을 관람 할 수 있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젊은층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야외에서 상영하는 워터스크린 특성 상 우천, 강풍이 발생 할 경우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