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111억 원을 들여 사방댐 설치 등 8종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충남은 지난해 54일간의 지속적인 호우로 257개소, 121㏊ 등에 대한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기후변화에 의한 태풍‧집중호우‧강우 등이 잦아지면서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 빈도도 높아졌다.

도는 우선 도내 사방댐 20개소를 설치하는 데  50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별개로 계류보전 18.5㎞ 구간에 36억 원을, 산지사방 8㏊에도 6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산사태 예방 기능이 발휘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인 6월 말까지 90% 이상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