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지옥’ 관련 전시행사가 20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행사는 ‘지옥’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지옥사자 피규어’ 3종(높이 2.7m)과 ‘새진리회 의장’ 흉상(높이 1.8m) 등을 무상 임차하여 진행한다.

행사장인 엑스포시민광장은 정부대전청사, 한밭수목원, 한빛탑, 야외스케이트장, 아파트 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에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대전 특수영상 인프라 우수성과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지난 15일까지 약 한달 간 서울 코엑스에서 ’지옥‘ 관련 콘텐츠 체험 전시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