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16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으로 취임했다.

김인식 신임 원장은 7대 대전시의회 의장을 역임하였고, 제5대 ~ 8대 대전시의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대한어린이집 대표를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역임하여 사회복지 현장 경험도 갖고 있다.

김인식 원장은 "지난 10년동안 대전의 복지 네트워크 강화와 대전 시민을 위한 사회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해온 대전복지재단이 이름과 조직을 개편하여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되었다"면서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사회서비스 강화로 대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전복지재단이 가진 오랜 역사와 전문성은 이어가면서 앞으로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발맞춰대전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직원이 힘을 합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공립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하면서 더 나은 어린이집의 형태에 대해서 고민하고, 종합재가센터를 운영하면서 노인분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통합적으로 돌봐드리며,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발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