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충북 옥천군장학회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옥천관광 황순욱 대표는 지난 1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6일에는 ‘행복드림옥천으로 동행’에서 난타공연을 펼친 옥천국악협회(회장 하옥수)에서 5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9일에는 청풍명월 향수한우 판매장 영농조합 법인에서 관내 청소년에게 뜻깊게 사용해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해고, 지난 2015년부터 2020년도까지 장학회에 총 1,000만원을 기탁해왔다.

▲ 기탁식모습(왼쪽부터 옥천관광, 국악협회, 청풍명월 향수한우 판매장 영농조합 법인)

15일에는 바바라 호텔 김두한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22일에는 큰길기업 김대훈 대표가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 기탁식모습(왼쪽 바바라모텔 김두한 대표, 큰길기업 김대훈 대표)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꿈나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효율적이고 다양하게 장학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옥천군장학회 기탁은 자동이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옥천군평생학습원 교육지원팀(043-730-3601~5)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