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노조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7일 오후 한국타이어텤,놀로지(주) 대전공장 노동조합을 방문해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대응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의당 대표 면담에서 노조는 회사측이 22년말 성과급을 근무일수를 따라 차별지금하며 금속노조를 와해시키려고 하고 있다며 국회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정미 대표와 노조원들의 대화

또 회사측이 교섭에 참여하지 않고 있고 법에 명시된 산보위와 노사협의회 등의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노동청에 고발해도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사건 처리를 지연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등에 정의당이 해결을 축구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정미 대표는 "한국타이어 회사측의 부당노동 행위와 노란봉투법 제정 관철 등에 대해 공동으로 투쟁하자"면서 "정의당에 실망해 이탈했던 당원들은 다시 돌아와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