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보문산 추억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 전망대 조성으로 사라질 보운대를 추억하고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린 행사다.

보운대는 1960년에 건립, 60년 이상 대전시가 한 눈에 보이는 조망대 역할을 해왔다.

새 전망대 조성 사업은 총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5년까지 총 3개층(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전망대 내에는 북카페, AR･VR 체험장, 이벤트홀, 코어전망대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진 공모는 1인 3점 이내의 사진을 출품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방문, 우편(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118 대전도시공사 6층 건축사업팀 )및 이메일(smlee@dcco.kr)로 접수한다. 

심사 후 우수작품을 선정, 대상 100만 원 등 총 300만 원의 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