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군북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협의회장 송준영, 부녀회장 이선자)회원 30여 명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휴지를 구입해 전달하는 1%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원들은 회비(110만 원)로 구입한 휴지를 각 경로당과 생활이 어려운 수혜자(90명 정도)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군북면 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생활용품, 식료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지역의 봉사자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 해오고 있다.

▲ 군북면 새마을회, 이웃사랑 실천 1% 나눔행사 모습

송준영 협의회장은 “1%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고 군북면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창 군북면장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 갖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