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경희)과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는 주거취약계층, 야외근로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경감시키고자 올여름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운영(’24.6.10.∼’24.9.30.)한다. 

폭염 영향예보는 폭염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재해의 리스크 경감을 위하여 지역·분야별 영향정보를 4단계 위험 수준(관심, 주의, 경고, 위험)과 대응 요령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는 대전지방기상청에서 폭염 등 여름철 위험 기상이 예상될 때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대전도시공사에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내방송과 건설현장 관리자와의 소통 등을 통해 위험기상정보를 전파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또한, 대전오월드 전광판을 통해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위험기상에 대한 대응요령 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등이 편리하게 맞춤형 위험기상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폭염 피해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경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은 “폭염, 호우 등 위험기상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내려면 무엇보다 영향예보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