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표만석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양분으로 삼아 성장해 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어느덧 열 번 째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디어 놀이터로서, 미디어 이용주체인 시청자들에게 활짝 열린 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전·충남 지역을 아우르는 중부권 미디어 기관으로서 2014년 7월 개관 이후 연인원 86만 5천여 명이 센터를 이용했고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지원, 시민 미디어 교육 운영, 시설·장비 대여 등 여러 방면에서 지역 미디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 청소년 미디어 교육을 센터 특화 사업으로 지정하고 청소년미디어제작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서 청소년들의 미디어리터러시 역량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