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대전에서 가진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순회간담회에서 당대표 1인과 최고위원 2인을 선출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후보자들의 공약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당대표 후보로는 조국 후보자가 단독 출마하였으며, 최고위원 후보로는 기호 김선민(여성위원장), 황명필(울산시당 위원장), 정도상(전북도당 위원장) 후보가 출마했다.

조국 후보자는 이날 “당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당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며 “열두 척의 쇄빙선을 이끌며 당의 개혁과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선민 후보는 사회권 강화와 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것을 약속했고, 황명필 후보는 “지방의 목소리를 중앙에 반영하고, 조국 대표와 함께 조국을 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도상 후보는“오는 10월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당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오는 2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