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안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성일, 권명길)과 청산면 지사협(공동위원장 정지승, 김기천)은 지난 5일 취약계층의 먹거리를 위해 간편식(국거리)와 양념갈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사업비로 추진되는 2024년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중 하나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가구당 5만 원 상당의 국거리 간편식(350 만원 상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또한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승, 김기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대상으로 간편식품 양념갈비(9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으로 추진한 간편식품 지원사업은 추석을 맞아 양념갈비를 준비해 청산면의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가구를 선정,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1개(2kg 정도)씩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 왼쪽부터 안내면 지사협, 청산면 지사협, 간편식 전달하기 전 기념 모습

안내면 지사협 권명길 민간위원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갈비탕 등 다양하게 구성된 간편식 국거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가정을 찾아뵀는데 약소하지만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손성일 안내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안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 울타리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청산면 지사협 김기천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면내 어려운 분들에게 양념갈비를 전달해 드렸을 때 너무 좋아해 주셔서 올해도 간편식품으로 양념갈비를 준비했다."며 "약소하지만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을 담아 작년에 지원 받지 못한 분들을 선정해 전달했으며, 내년에도 아직 지원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승 청산면장은“매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지역주민에게 더욱 관심갖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배달 사업, 아동 외식 쿠폰 지원사업, 난방용 이불 지원사업, 김장 나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9) 청산면 지사협 양념갈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