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옥천군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향수한우소국밥 안인식 대표는 저소득층을 위해 김 선물세트 120개를 전달했다.

안 대표는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북테크노파크 임직원도 저소득층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2003년 청주에 설립된 기업으로 지난해 설날에 이어 올 추석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 충북테크노파크 기탁식 모습

오원근 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작은 선물로나마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충북테크노파크가 되겠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이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