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새마을회(회장 김현숙)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펼쳤다.

지난 12일, 새터민 가족들과 함께 통일의 염원을 가득 담아 통일 송편을 정성스럽게 빚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13일에는 옥천군새마을회와 군 회장단 및 읍·면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전일 빚은 통일 송편을 나눠 주는 등 인정 넘치는 옥천을 만드는 데 힘썼다.

▲ 옥천군새마을회, 추석 맞이 온기 나눔 행사 모습

김현숙 회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옥천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옥천의 온기와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