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은이, 민간위원장 김대영, 이하 지사협)가 관내 저소득층 14가구를 대상으로 ‘먹거리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안남면 지사협 지역특성화(매칭금) 사업으로 5만 7천 원 상당의 상온식품 먹거리 꾸러미를 만들어 지사협 위원들이 저소득층 14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지난 9월에는 냉동식품 꾸러미를 만들어 64가구에 지원하기도 했다.

▲ 안남면 지사협, 먹거리 꾸러미 나눔 사업 모습

김대영 민간위원장은 “다리가 아프시고, 인터넷 쇼핑이 어려워 장 보기 어려운 어르신이 많은데 먹거리 꾸러미를 드리면 매우 반가워하신다."며 "발로 뛰는 일이 많은 단체지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사업계획을 협의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