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청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대식, 부녀회장 김한분)가 지난 12일 사랑의 국화빵 나눔 봉사를 했다.

청산면 새마을협의회는 2016년부터 매년 국화빵 나눔 봉사를 통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빵을 구워 청산면 내 36개 경로당 및 관공서와 마을회관에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 20명이 함께 진행한 사랑의 국화빵 나눔 봉사는 정지승 청산면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이 함께 각 마을 내 경로당을 돌며 주민들의 생활상태를 살피고 근황을 파악하며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 청산면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국화빵 나눔 행사 모습

청산면 새마을협의회 김대식 회장과 김한분 부녀회장은 “함께 나누는 국화빵이 올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바꾸는 사랑의 불쏘시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지승 청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주민과 함께 나누고 봉사하며 따뜻한 청산을 만들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임원들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좋은 청산을 만드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