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대한노인회 옥천군지부는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을 5일 동이면에서 개최했다.

▲ 5일 진행된 동이면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 모습

이날 동이면 노인대학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총 44명(남 20, 여 24)의 입학생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노인강령 낭독, 유동빈 지회장의 식사, 내빈의 축사,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오는 13일에는 청성면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건강 체조, 노년의 행복한 삶, 관절 건강관리 등 7개의 교양강의 프로그램, 1년 2학기제로 운영된다.

한편 그동안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2020년 안남⋅안내⋅군서 3개 면에서 실시 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2년 안내⋅군서면, 2023년 이원⋅청산면 2024년 군북⋅안남면에서 진행되어, 졸업생들이 재입학을 원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