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스트] 대전시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13일 시청 북문광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사랑 재활용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이 행사는 장난감, 책, 의류, 생활용품을 가져 와 판매할 수 있고 물건 값을  흥정하는 재미부터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까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1일까지 인터넷(www.flea1004.com/special)으로 할 수 있고 참가자는 80점 이하의 재활용품, 돗자리, 신분증, 잔돈, 담아 줄 봉투를 준비해야 하고 물품 판매 수익금의 50%를 아름다운가게에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모아진 기부금은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지난해 시청 북문광장에서 열린 나눔 장터는 5회 400팀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참가 문의 전화는 486-9008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