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스트]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어 강의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해 주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교육 배달강좌 서비스가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교양함양과 여가선용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배달강좌 사업이 총 6,705강좌 5만231명이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한 배달강좌는 문화예술  분야가 가장 많았고, 소외계층의 운영비율이‘12년 전체의 27.5%, ‘13년 37.7%, ‘14년 현재 43.1%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배달강좌는 몸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시간적이 없는 직장인, 자녀 양육으로 바쁘지만 취업을 대비하는 주부 등 출석 강의를 받을 시간적인 여유가 없거나 강의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하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이다.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좌가 이루어지는 배달강좌는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5인 이상의 동아리를 구성하여 강좌를 신청하면 되고, 소외계층(노년층,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은 연 4강좌, 일반 시민은   연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배달강좌 신청은 대전배달강좌 홈페이지(edulife.dile.or.kr)로 하고, 궁금한   사항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배달강좌 담당(042-255-270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