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스트] 대전 동구 가오도서관은 27일 동구청 앞마당에서 ‘도서교환전 및 책 벼룩시장’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교환전 및 책 벼룩시장은 각 가정에서 읽고 난 책을 행사에 참여한 이웃과 교환하거나, 싼 가격에 판매 또는 구매할 수 있는 지식 나눔 장터를 운영하여 ‘책 읽는 동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교환전 참여자는 이달 26일까지 가오도서관을 포함해 동구 관내 공공도서관 자료실에서 사전접수 받으며 행사 당일에도 교환전 부스 앞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책 벼룩시장 참여 희망자는 이달 26일까지 나눔포털 1365자원봉사(www.1365.g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 25팀을 선정해 행사 당일 도서 및 도서관련 용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행사 판매 수익금 중 10%를 기부 받아 연말에 저소득가정 연탄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