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스트] 대전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인 제4회 대전 NGO  한마당 행사를  20일 대전시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대전 NGO한마당은 ‘소통하는 NGO! 화합하는 대전! 즐거운 시민!’을 주제로 118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NGO 알리미, 체험 프로그램 등 시민과 NGO가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전 NGO한마당은 여는마당, 학술마당, NGO 함께하는 마당, 할거리마당, 즐길거리마당, 볼거리마당, 먹거리마당 등 크게 일곱가지 분야로 나뉘어 개최된다.

여는마당에서는 난타와 세계적인 비보이팀 갬블러크루의 공연을 시작으로 흥을 돋구고 지난해 공익활동사업 우수단체에 대한 상장수여 후에 개막식에  참여한 2,000여 시민단체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시청광장, 보라매공원에서 운영되는 NGO 마당에서는 보는마당(활동사진전 등 20단체), 하는마당(천연비누 만들기 등 88단체), 소통마당(청소년 상담 등 10단체)이 펼쳐진다.

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는 어린이 교육의 일환으로 무기(칼,총) 장난감을 동화책으로 교환전 ▲경실련의 중소기업살리기 홍보전 ▲ 자원봉사연합회의 사랑의 동전모으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의 떡메치기 체험 등 118개 단체가 참여하여 NGO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이번 대전NGO한마당 행사는 시민단체들이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활동을 시민에게 알리는 좋은 행사로, NGO간의 소통과 화합, 참여가 대전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