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포스트] 대전시는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서로 교환⋅판매하는 장터인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서로 필요한 의류나 도서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으며, 자라나는 세대의 올바른 환경가치관 정립을 위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벼룩시장에 참여하는 방법은 판매를 희망하는 경우, 대전마케팅공사 홈페이지(http://www.dime.or.kr) 또는 전화(869-5134)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   하고,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는 당일 현장으로 직접 가면 된다.

벼룩시장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판매자들의 자율적인 기부를 통해 자선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며, 2013년도에는 424건 205만3000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