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임시공휴일에 시작된 제9회 옥천참옻축제가 열리고 있는 옥천향수공원(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 입구)은 전국의 옻매니아들로 축제장이 북새통이다.

옻산업 특구로 지정된 옥천군의 옥천참옻축제는 청정 옥천의 특산품으로 옻을 활용한 먹거리와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이고 있다.

▲ 제9회 옥천참옻축제가 6일에서 8일까지 옥천향수공원(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 입구)에서 열리고 있다.

우선, 옻순 무침과 부침개, 튀김, 생옻순, 옻순 비빔밥까지 옻순을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는 축제추진위원회가 요리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지만, 만들기가 급하게 팔려나가 옻순 요리의 인기가 실감난다.

8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장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옻순요리는 물론 신선한 옻순을 생식용 2만5천원(1kg), 무침용 1만5천원 등 저렴한 가격에 옻순을 판매하며, 옻티백, 옻오곡식초, 옻술 등 다양한 옻가공식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 축제장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옻순요리는 물론 저렴한 가격에 옻순을 판매하며, 옻티백, 옻술 등 다양한 옻가공식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