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국가위기상황 대처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2016 을지연습’ 현장에 관내 기관․단체의 격려와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옥천농협(조합장 김충제)의 음료수 4박스 제공을 시작으로,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정병덕), 군의회 의원 일동의 과일․음료 지원이 이어졌다.

23일에는 KT옥천지사(과장 최인성), 이원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공창식), 장야취오삼(대표 권영건),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김현호) 등이 빵과 음료를 지원하고, 오후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진연옥) 회원 20여 명이 훈련 중인 직원들과 장병들에게 국수, 과일, 수육, 떡 등을 제공했다.

또한, 24일 오후에는 군 간부공무원 부인 모임인 향수회(회장 유재숙) 회원 20여명이 비빔밥과 과일을 준비해 밤새 근무를 해야 하는 훈련 참가자들의 허기를 달래주었다.

유재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든든히 식사하고 훈련 마지막 밤샘근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 향수회 회원들이 을지연습 야간 훈련을 앞 둔 군장병과 군청 직원들에게 비빔밥과 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 옥천군전문건설협회(회장 강영호)의 위문품이 을지연습 마지막 날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