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유성구 광역/기초의원들이 공동으로 공약발표회를 열었다.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는 22일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유성구 후보 공약발표회를 열어 정용래 후보의 5대 공약과 대전시장 후보의 유성구 공동협력사업, 유성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의 선거구별 공약을 소개했다.

정용래 후보는 ‘내 삶을 바꾸는 좋은 정치’를 선거모토로 ▲주민이 주도하고 마을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도시 실현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혁신 생태계 구축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하는 휴양·관광도시 실현 ▲기회를 열어주는 든든한 교육·보육 지원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등 5대 공약을 설명했다.

정 후보는 “유성을 최고의 자치분권도시로 만들고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4차산업혁명특별시 공약을 선도해서 국가 신성장동력의 주역으로 발돋움 하겠다”며 “온천로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는 등 침체된 유성온천과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서 관광명소로서의 유성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저의 공약 중 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시민참여예산 200억으로 확대 등 상당부분이 정용래 후보의 핵심공약과 일치한다”며 “우리 유성은 성장판이 활짝 열린 열혈 청년과 같다”고 말했다.

유성구 광역/기초단체 후보들은 각 선거구별로 중점 추진하고자 하는 공약에 대해 소개하고, 허태정, 정용래 후보와 보조를 맞추어 가면서 주민생활과 밀착된 다양한 정책들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