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인 충북 옥천군의 아우름봉사단(회장 황태하)이 20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인재양성사업에 힘써달라며 사랑의 나눔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아우름봉사단은 2015년부터 옥천군을 위해 환경 캠페인과 영생원 환우들과 함께하는 점심 봉사활동인 사랑의 영양 백숙 나누기 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난타 공연 관람과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에 늘 앞장서고 있다.

▲ 자원봉사단체 아우름봉사단 (재)옥천군장학회 사랑의 나눔 기탁 모습(왼쪽에서 두번째 황태하 회장)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황태하 회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나눔과 투자에 감사드리며, 아우름봉사단의 따뜻한 온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옥천군장학회가 인재 양성사업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